침신대 영성수련회 ‘하나님께 길을 묻다’

  • 입력 2015.09.15 00:0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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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안산 꿈의 교회 김학중 목사를 초청하여 8~9일 양일간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하나님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총 4회로 진행된 이번 영성수련회는 “약자 승리의 원리”(삼상 17:45), “보물은 밑바닥에 있다”(삼상 22:2), “이런 리더되게 하소서”(삼상 25:10), “놀라운 역사 뒤에는...”(삼하 23:16~17)을 주제로 매 집회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 김학중 목사의 목회 경험과 다양한 삶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학중 목사는 “새학기를 맞은 침신인들은 두려움보다는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쳤을 때 가졌던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길 바란다”며 “하나님께 진정으로 구해야할 것은 ‘무엇을 나에게 채울까’보다 ‘내 삶에서 무엇을 버리고 더 가까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기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하나님과 일하는 법을 배워야한다”며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지금까지 내가 있게 한 것은 하나님이 이루신 것이다. 거룩한 경쟁을 하되 우리끼리 시기와 질투는 하지 말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새학기를 맞아 자신의 신앙을 재확인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크리스천으로 바른 삶을 살기 위한 회개와 고백의 기회를 가졌다.

 

집회를 마치면서 배국원 총장은 “김학중 목사님이 사역과 일정이 바빠 모교(감신대)에서도 집회를 하지 못했는데 금번에 귀한 만남을 우리 대학에서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틀간 귀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학교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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