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에 먼저 다가가는 군종장교 되겠다”

  • 입력 2015.10.02 08:3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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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2015년 군종사관후보생 최종선발에서 신학과 김대훈, 김태연, 정반석 학생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은 신학계열 학과(신학과, 기독교교육학과 등)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국사 윤리 영어’ 총 5개 과목을 평가해 1차 선발하고, 2차 인성검사, 3차 신체검사와 면접을 통해 9월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최종 합격한 세 명의 학생은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늘 권면과 기도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침례교 군종 목사단의 목사님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교계와 교단에서 필요로 하는 군종장교가 되도록 남은 학창시절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3학년 1학기부터 학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주어지며 교단차원에서의 관리가 진행되어 2022년도에 임관 예정이다.

배국원 총장은 “세 명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침례교단의 위상과 영향력 증대를 위해 군종사관후보생 임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례교단의 군종장교 임관확대를 위해 신입생 성적우수자 중 군목장교 응시 희망자를 선별하여 별도 관리하고 특히 2016학년도 수시합격자 중 군종장교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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