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2014 해외지부 워크샵 개최

  • 입력 2014.06.14 09:4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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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지난 8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2014 해외지부 워크샵을 개최했다.

필리핀, 인도, 네팔, 우간다, 몽골, 라오스 등 12개 사업장의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21명과 굿피플 임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굿피플의 해외사업과 1:1 해외아동결연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다가오는 2015년을 대비한 ODA사업 방향성을 논의했으며, 각 사업장의 현지 상황과 본부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도 첸나이 사업장의 박승철 코디네이터가 1:1 해외아동결연 사업의 활동 보고 및 사례 발표에 나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올해 지부장이 되어 다양한 해외사업을 이끌어 갈 해외지부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동안 1:1 해외아동결연 사업을 담당하며 코디네이터로 헌신해 온 캄보디아 프놈펜 지부의 구현서 지부장과 우간다 캅쵸라의 김현수 지부장은 앞으로 지부장으로서 다양한 해외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며, 최근 굿피플의 신규 사업장이 된 마다가스카르 토아마시나의 조용문 지부장 역시 해외사업과 1:1 해외아동결연사업을 병행해나갈 예정이다.

굿피플 안정복 회장은 “가난하고 아파하는 소외 이웃들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가장 최전방에서 피땀 흘려 헌신해주시는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14 해외지부 워크샵을 통해 각국의 현장에서 느꼈던 기쁨과 보람을 나누고, 그 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지부 워크샵은 각종 질병과 가난, 훼손된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구촌 소외 이웃들의 절실한 필요를 보다 더 생생하게 공유하고 적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 세계 18개국 26개 사업장을 통해 보건의료사업,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 1:1 해외아동결연 등을 펼치고 있는 굿피플은 앞으로도 교육, 보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구촌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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