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이번에는 중국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 대학은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14일 중국 마안산시 몽도우산호호텔에서 서강대, 이화여대, 건국대, 한국외대, 국제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국내 13개 대학과 함께 학교 홍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나사렛대는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며 홍보책자와 기념품 배포, 동영상 시청, 1:1 개별상담 등을 통해 중국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나사렛대에는 70여명의 중국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이들은 성적 장학금,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으며 태권도 체험, 한국음식만들기, 한국문화탐방 등 유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편 나사렛대는 동남아시아지역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고자 지난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립국제교육원 주최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박람회에 참석하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홍보 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