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경영캠프 2년 만에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 입력 2014.06.16 09:1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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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경영연구원(이사장 박래창, 이하 기경원)에서 주최하는 제7회 기독경영캠프가 오는 26~28일 경기도 장흥유원지 내 예닮원에서 열린다.

기독경영캠프는 ‘하나님 나라가 경영세계 위에’라는 비전으로 성경적 세계관의 틀을 통해 기독경영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확산하고 다양한 워크숍과 멘토링으로 미래의 우리사회의 리더를 양성할 것을 목적으로 전국의 경영학을 전공하거나 경영학에 관심있는 대학(원)생과 직장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경영전문캠프다.

이번 기독경영캠프에는 경영학 교수, 신학교 교수 뿐 아니라 임팩트 투자 대표, 시회적기업 창업가, 비영리공익재단 본부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젊고 창의적인 강사와 깊이와 경륜있는 강사와의 조화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또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선배들과의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어서 취업과 직장생활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기경원과 대교단 소속 전문가들과 멘토링 시간도 있어서 참가자들의 여러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픽사(Pixar)에서 <CAR 1,2>, <Toy Story 3>, <UP> 등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직접 참여했던 박석원 교수(성균관대 영상학과)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어떻게 스토리로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만의 창조적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대해 강의와 직접 워크숍을 지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 배종석 교수는 ‘Just ABC로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기독경영의 핵심원리인 공의, 신뢰, 책임, 배려, 창조의 원리에 따라 어떻게 기업과 일터가 설계되고 움직여야 하는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 MYSC 김정태 대표는 현대 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이를 위해 각자 어떻게 자신의 스토리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각자 어떻게 이 세상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디자인해 나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송인규 교수는 ‘복음주의 지성과 기독청년의 삶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창조적으로 세상을 디자인해 나갈 청년들에게 주는 복음과 지성과 기독 청년의 삶의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제특강 외에도 한동헌 대표(마이크임팩트), 김재구 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의 선택식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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