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한국어학당 개설 중국학생들 1차 입학

  • 입력 2016.01.10 14:5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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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향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부설 국제언어교육원이 한국어학당(이하 “ACTS한국어학당”)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함을 목표로 개설된 한국어학당은 일차적으로 중국학생 9명을 선발했고 구랍 21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중국 각지에서 온 언어연수생들은 한국어학당에서 일정 기간 언어연수를 하고 본교 학부 과정에 신입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의 목회자 추천으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입학하게 된 연수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커다란 동경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국은 아직까지 기독교신앙과 신학이 활발하지 않으므로 어학연수를 하면서 신앙을 더욱 키워나가 장차 중국의 기독교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ACTS한국어학당 한국어과정은 연 4학기로 구성되며, 매 학기는 10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은 주 5일, 하루 5시간 씩 진행되므로 총 250시간의 수업을 받게 되며, 한 반은 15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또한 강의경험이 풍부한 한국어 전문교수의 지도 아래에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이용한 실용교육이 제공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한국어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까지도 배우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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