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안에 있는 9개 여성단체들이 모인 감리교여성연대(상임대표 김명현)에서 오는 19일 오후 3시 감리교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제2회 감리회 양성평등포럼을 갖는다.
WCC 10차 총회의 부산 개최 등으로 여성들이 교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기회들이 주어졌고, 현재 각 교단마다 양성평등위원회가 조직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감리교여성연대는 이번 양성평등포럼에서 다른 교단의 양성평등위원회와의 활동을 살펴보고 감리회 양성평등 상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양성평등 활동과 양성평등위원회의 기획이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최소영 사무국장(감리교여성연대), 김정희 교수(목원대 여동문회), 서인숙 회장(서울연회 여교역자회), 유영화 총무(여장로회전국연합회), 손명희 총무(목회자부인연합회), 정수민 총무(청년회전국연합회)가 발제자로 나서 △다른 교단 양성평등 현황과 양성평등위 활동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여신학생에 대한 재조명 △여성이 여성되게 △감리교 양성평등의 오늘 △자기 빛깔로 사역하게 하라 △청년, 교회의 사각지대?! 등의 주제로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