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회 산상수련회 및 세미나

  • 입력 2014.06.20 20:02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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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회(개혁총연) 동북노회(노회장 김정임 목사)가 회원들의 영성고취와 바른 지혜, 유익을 도모하는 산상수련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갈멜산강화기도원에서 6월 16일부터 2일간 열린 모임은 노회원들의 특심으로 은혜와 화목이 흐르는 단합된 아름다운 모습이 유독히 눈에 띄었다.
 
노회장 김 목사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일 뿐,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역현장에 활력이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며 자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자제하고 섬기는 일관된 모습이었다.
 
총무 오휘자 목사 역시 “노회장의 마인드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기존 월례회 형식에서 탈피해 배우고 구하고 통찰하는 마음의 울림을 위해 마련된 자리여서 귀하다”며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회원들은 짜임새와 내실 있는 진행에 만족하며 시간마다 초롱한 아이들처럼 눈빛이 반짝거렸다. 도착하자마자 감사예배를 드린 후 숙소배치를 마치고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총장)의 ‘구속사적 강해설교를 하자’란 주제로 명강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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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사는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와 예증적 설교의 함정을 비교하고 구속사적 설교와 일반설교의 실제적 비교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고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 △중보자 그리스도를 통한 자기 계시 △이스라엘 언약 속에 자기 계시 등 핵심강론을 전했다.
 
이어 나두산 소장(한국교회이단상담소)은 ‘구원파에 대하여’란 강의를 통해 구원파의 분파와 교리, 오대양사건으로 본 구원파, 유병언의 사업수완 등을 피력했고 최원석 목사(증경총회장)는 ‘지도자 개론’을 조목조목 성경말씀과 연계해 설명하고 진정한 리더십은 ‘소유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영적 지도자는 성령의 다스림을 받고 나타내며 성경적 리더십에서 벗어나지 않고 성령의 법에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시간은 찬양과 기도회, 레크레이션 등을 가졌고 오휘자 목사의 제자훈련을 비롯해 이창길 최선희 전희경 박재란 백남이 차순희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을 도왔다.
 
동북노회는 모이면 기도하는 노회, 흩어지면 사역하는 일꾼이 되고자 더욱 하나로 뭉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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