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 -

  • 입력 2014.06.23 09:14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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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와 가톨릭과의 ‘신앙 & 직제일치의 영적 내선일체(內鮮一體/한 몸)’
한국 기독교 130년 역사를 막아버린 이적 행위 비판
 
대담자 :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
2014년 6월 21일 송파 / 대담: 지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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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 저자 송춘길 목사
 
문> ‘흑백보다 더 다른 기독교’와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 등 약 54만부가 주문 배포된 것은 이슈다. 짧은 시간에 이런 파급적 호응을 얻은 것은 유래가 없는 일인데 어떻게 보는가?
 
 
답> 한마디로 그간 한국교회는 가톨릭에 대하여 너무 모르다가 본 연대가 발행한 책자를 보고서야 비로소 가톨릭의 실체를 알게 된 것에서 충격을 받고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목회자들이 교인들의 교육 자료로 주문하다 보니 발행 부수가 많아졌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몇 백 만부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본 연대의 사정으로서는 감당하기 벅찬 것이 현실이다.
 
문> NCCK와 가톨릭이 창립한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무엇인가?
 
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 회원 교단이 지난 5월22일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창립한 것은 기독교회와 가톨릭교회간의 둘로 나뉜 경계의 담장을 허문 것이고 가로 막힌 물골을 튼 것으로서 바야흐로 기독교회와 가톨릭교회의 구분을 없애 버린 것이다. 이 같은 NCCK의 행위는 비성경적이고 탈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우상을 숭배하는 가톨릭과 혼합시켜 기독교회의 몰락을 불러들인 단초로서, 한국 기독교 130년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게 막을 내린 이적 행위이다. 로마 가톨릭은 기독교회가 아니며 기독교회를 우상종교로 타락시킨 교리와 생명력과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정체성을 가진 가톨릭과 기독교회가 어떻게 하나가 되겠다고 조약을 맺고 서명을 할 수 있는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문> 로마 가톨릭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답> 로마 가톨릭교회가 지닌 여러 가지 문제들 중에 대표적인 문제는 교회관이다. 로마 가톨릭은 자신들이 기독교회(그리스도교회의 한자어)라고 말하지만 기독교회가 결코 아니다. 이들은 한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 하셨고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모든 인류가 번성하여 지구촌을 이루며, 어떤 사람들은 불교, 어떤 사람들은 이슬람교, 어떤 사람들은 유대교,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를 믿는 것이기에, 서로 간은 종교만 다를 뿐 하나님(신)은 같으며 같은 하나님께로 나왔으니 모든 민족은 서로 형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 간에 교리가 다름으로 벽이 생겨 형제간에 다툼과 분열과 분쟁과 전쟁과 죽음이 생겨남으로 그 모든 원인이 되는 종교간 벽을 서로가 허물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이러한 로마 가톨릭의 교회관과 지향하는 바에 괘를 같이 하고 동조, 동참하는 기독교회 단체가 ‘WCC’와 ‘NCCK’이며 이러한 개념에서 비롯되어 나타내는 행보가 종교 간 대화와 교제, 화합과 평화라는 슬로건을 앞장세운 종교간 일치 운동이며, 이에서 비롯된 것이 이 세상 사회 구원이다.
 
그래서 로마 가톨릭이나 ‘WCC’, ‘NCCK’는 기독교회라고 하면서도 이 세상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등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가톨릭의 이러한 교회관과 추구하는 노선은 맞고 옳게 보이지만 비성경적이며 탈성경적인 교회 관으로서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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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성경적인 교회관을 어떻게 믿고 있는가?
 
 
답> 성경적인 기독교회관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창조 하셨지만 에덴동산의 범죄로 인하여 아담으로 말미암은 온 인류는 이 세상에서 종신토록 수고하다가 마침내 멸망을 당해야 하는 죄인들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원수 관계이며(롬5:10, 골1:21) 둘로 나누어진 관계이며 (엡2:14,15) 멀리 떨어진 관계이며 (엡2:13 골1:13) 그리스도 밖에 있으며,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며,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며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며(엡2:12) 의가 없는 불의한 자들로서 율법의 저주를 따라서 심판을 받고 멸망을 당해야 하는 죄인들이다.
 
인류를 죄와 율법의 저주와 심판의 형벌, 곧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의 삯으로 죽으셨고, 율법의 저주의 죽임을 당하시고 심판에 대한 형벌로서 죽임을 당하여 주신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이라는 이러한 값을 대신 지불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율법의 저주와 심판의 형벌인 사망으로부터 구원받은 무리들이 기독교회이다. 그러므로 기독교회는 이 세상에 있는 종교가 아니며 또한 아담으로 말미암은 이 세상에 속한 죄인된 사람들의 부류에 속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죽임이라는 값을 지불하여 주시고 건져내어 이 세상 사람들과는 따로 분리되고 구분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기독교회이다.
 
이러한 성경적인 기독교회관과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회관과는 완전히 틀리다. 따라서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어떻게 로마 가톨릭과 하나 되는 일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성경적인 사실에 비춰 보아 로마 가톨릭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값으로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 곧 기독교회가 결코 아니며 구원 받지 못한 아담으로 말미암은 이 세상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다.
 
이는 그들이 나타내는 종교간 대화 일치라는 열매가 증명해 주고 있다.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이 세상에 대해서는 멸망해 가는 이 세상 죄인들이 구원을 얻고 영생에 이를 수 있도록 예수님을 증거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고 죽으신 것이며 제자들을 삼으신 목적이다. 로마 가톨릭, WCC, NCCK 처럼 이 세상 정치, 사회, 참여는 성경적인 교회가 할 일이 아니다.
 
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대하여 할 말이 있다면?
 
답> 가톨릭교회가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그들과 하나가 되고자 창립한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당사자 NCCK가 나서서 조속히 파기 선언을 해야 한다. 더불어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 깊은 회개를 해야 한다.
 
더불어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한국교계에 대하여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NCCK 회원교단들은 한국교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고 성장해 왔다. 이를 돌이켜 배반, 배신한 것이 가톨릭과 가까이 하면서 함께 기도하기 함께 배우기 함께 행동하기로 한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이다.
 
가톨릭교회가 성경적인 기독교회와 일치를 원한다면 붉은 옷을 벗어 버리고 가려진 실체를 드러내라. 모든 가톨릭교회의 전통을 버리라. 가톨릭의 모든 교리서를 불태워 없애 버리라. 세워 놓은 마리아 형상을 비롯하여 사람의 손으로 만든 모든 형상들을 부셔 버리라.
 
 지금까지의 몸담았던 가톨릭을 떠나 성경적인 초대 기독교회로 돌이켜 회복하라. 이 길 외에는 로마 가톨릭이 사는 다른 길이 없으며 성경적인 기독교회와 하나의 일치를 이룰 수 있는 길은 없다. 이것이 선행되지 아니한 상태로서의 지금의 가톨릭과 하나 되는 행사는, 성경적인 기독교회를 변질, 변형, 변개로 타락된 가톨릭과 혼합시켜 성경적인 기독교회의 생명을 없애 버리는 결과만 낳을 뿐이다.
 
-문의: 교회 단체, 개인 등 필요하신 만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택배/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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