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6.25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

  • 입력 2014.06.28 09:0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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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수요 1부 예배 중 ‘2014년 제64주년 6.25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6.25전쟁 제64주년을 맞이하여 세 번째로 열린 ‘6.25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은 본 교회 성도 중 올해 처음으로 받는 약 33명의 참전용사에게 감사패와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초청된 참전용사를 포함한 310명의 참전용사에게 각각 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여 총 1억 원 상당의 금액이 전달됐다.

이영훈 목사는 “많은 젊은이들이 6.25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지만 우리는 6.25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라며 “오늘날의 자유대한민국은 이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축도 후에 함께 부르던 ‘좋으신 하나님’ 대신에 ‘애국가’를 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 참전용사가 생존하는 동안 본 수여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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