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회원 25곳 선정 지원금 전달하고 격려

  • 입력 2016.05.13 22:0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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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5회 교회&선교단체 지원금 전달식’이 지난 10일 서울시 양재동 카이캄 본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지원 대상은 21개 교회와 4개 선교단체로 총 25곳의 회원들이 본부의 선교비 후원을 받았다. 이날 각 교회와 단체에게는 100만원 씩 총 2500만원이 전달됐다.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꿋꿋이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들이 대견하다. 사람이 보기에도 이리 흐뭇한데 하나님이 보시기엔 얼마나 예쁘실까”라며 “본부가 넉넉하지 못해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적은 지원금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임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캄은 회비를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회원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회원들을 선정해 매년 2차례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카이캄은 매년 목사안수식을 개최한 후 적립된 금액을 회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선교단체 지원금 외에도 회원 신학교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비정기적으로 갖고 있어 지금까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등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지원금 전달식은 이번으로 다섯 번째를 맞았으며,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34회 목사안수식 이후 여섯 번째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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