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이 지난 8~9일 양일간 제43차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황진 신임이사장을 선출했다.
황 신임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생으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과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동남아시아 신학대학원 한국지역과정 석사를 취득한 바 있다.
건강사회를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초대회장, 사단법인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대표, 사회복지법인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단법인 군산YMCA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운영위원장,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YMCA전국연맹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청년운동’에 주력할 것을 결의하고, 청년을 우리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지도력으로 세워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운동, 평화통일운동, 시민정치운동,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운동, 청년운동 등의 주요 사회문제해결 과제들에 대하여 향후 5년간 추진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토론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