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교육부장관상 수상

  • 입력 2014.07.09 19:0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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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포스코와 협력 개발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공심통심’으로 2013년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심통심’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제공 형태가 아닌 체험 중심의 참여형 교육 모델을 적용해 다수의 학교에 보급하기 위해 개발됐다. 소통과 경청을 통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내용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차경애 회장은 “2012년 5개 지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청소년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높아지고 공동체 의식도 향상된 결과를 가져온 만큼 이 프로그램이 일선 학교에 보급되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2012년부터 포스코와 함께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감교육을 실시해 5300여 명에 달하는 교사와 학부모, 청소년들을 교육해왔으며 2014년 ‘우리학교는 친친 와이파이존’ 사업을 펼쳐 전국 6개 회원YWCA(서울, 광양, 대전, 파주, 충주, 포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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