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교회, 장학금 마련 위한 제10회 세인바자회 준비 한창

  • 입력 2016.10.04 15: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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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9회 세인바자회 현장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적인 독립교회인 세인교회(황규엽 목사)가 오는 15일 단관지구 근린공원에서 ‘제10회 세인바자회’를 개최한다.

세인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치악고등학교와 육민관고등학교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마련돼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바자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7시간 동안 열리며 벌써부터 바자회를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전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각종 의류와 생활잡화, 농산물과 젓갈류, 먹거리 등 좋은 품질의 상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뿐만 아니라 수익금이 지역 주민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를 위해 전달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전도’를 기치로 진행되는 세인교회 바자회는 행사를 매개로 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만나기 위한 방편이다. 세인교회는 바자회를 마치면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젠 시민들이 먼저 기다리는 의미있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황규엽 목사는 “중단없이 계속되는 사역으로 더욱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과 기쁨을 나누는 교회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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