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구로튼튼병원 지정협력병원 협약

  • 입력 2014.07.16 14:0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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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회장 신상우 목사, 이하 카이캄) 회원들을 위한 의료복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카이캄은 지난 6월5일 구로튼튼병원(병원장 김정훈 박사)과 건강검진 및 치료에 관한 특별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정협력병원으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카이캄은 지난해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세브란스 체크업)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엘치과병원과 지정협력병원을 체결했으며, 이번 구로튼튼병원 협약이 세번째다.

구로튼튼병원은 카이캄 소속회원 목회자들 및 회원교회 성도들을 위한 특별감면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전문 의료진에 의해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가 할인된 가격에 가능케 됐다.

건강검진은 구로튼튼병원에서만 가능하지만 치료를 위한 진료는 튼튼병원 각 자매병원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진료비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목회국장 윤세중 목사는 “튼튼병원의 진료과목 치료가 필요한 소속 목사님들은 카이캄 사무실로 신청하여 확인서를 지참하고 병원 원무과에 제출하시면 협약된 특별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면서 “회원교회 성도들도 동일한 절차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장 신상우 목사는 “카이캄은 회원들의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더욱 다양한 병원들과 진료협약을 추진하여 내과, 외과 등 전문 분야별로 건강검진 및 치료에 대한 협약 의료기관들을 확산해 갈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울타리가 되어 영육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사역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취임 초 언론과의 대담을 통해 제3세계 지원에 앞서 카이캄 가족들의 복지에 우선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자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말하는 신 목사의 방침에 의해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협력 의료기관들을 확대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카이캄은 연금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는 연금제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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