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국내 대학원 최초 미디어·스포츠선교학 과정 개설

  • 입력 2016.11.29 13:2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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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김영욱, 이하 ACTS) 선교대학원(원장 정흥호 교수)이 미디어선교학·스포츠선교학 과정을 신설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미디어선교학·스포츠선교학 과정 개설은 선교 현장의 필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국내 대학원 가운데 최초다.

그동안 북한과 중국, 아랍 등 현장 중심의 선교학에 집중해 온 ACTS 선교대학원은 이번 새로운 과정 개설로 인해 실용적 학문 연구에 한 걸음 더 진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CTS의 미디어선교학은 IT, 영상, 음향 등 미디어 선교 전문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과에서는 코딩(Coding) 강사 양성 과정이 운영되며 교회영상과 음향, 미디어 콘텐츠 등을 다루게 된다.

특히 스포츠선교학은 스포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역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스포츠 선교 이론부터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역사, 스포츠와 영성관리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스포츠선교학 담당 이정숙 교수는 “스포츠는 선교 현장에서 복음 전파의 효과적인 매개체가 되고 있다”면서 “스포츠에 문외한인 비전문가라도 누구나 스포츠선교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대학원 원장 정흥호 교수는 “오늘날의 선교 현장은 전문화되고 다원화, 다변화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미디어와 스포츠는 선교에 있어 가장 필요한 분야가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선교학과 스포츠선교학 과정은 모두 신학석사(Th.M)과 문학석사(M.A) 학위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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