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 시상식 진행

  • 입력 2016.12.22 15:56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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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날 축하예배에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며 존경받는 원로목회자 중 가장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를 시상한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개인적으로 천국소망하며 주님을 만나고 싶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어느 원로목회자께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맡겨진 사명을 다해야 한다”는 설교에 자극을 받았다면서 “원로목회자들을 작은 마음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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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임원순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모 목사(직전 심사위원장), 김순권 목사(현 심사위워장)는 “한국교회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생을 복음의 횃불을 들고 헌신하신 세 분의 원로목회자를 거침없이 선정”했다며 목회자대상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는 총회에서 5차례에 걸쳐 공로패를 수상할 정도로 많은 업적을 인정받았고 자녀들도 목회자의 길을 이어 후배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선교대상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 역시 60여 년을 한결 같이 세계를 오가는 부흥사로 해외 1천여 교회와 국내 6천 여 집회를 인도했으며 세계복음화대성회(80, 84,88, 92년)를 위시한 대내외적 대형집회 강사로써 무게있는 사역을 펼쳤고, 농어촌선교대상 김정웅 목사(울릉석포교회 원로)는 울릉도 동쪽 지역에서 농어촌 지역복음화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섬 주민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 서 왔다고 선정이유를 전했다.
2017년 1월 6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축하예배는 시상식에 이어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합창제가 관심을 받고 있다.
원로목회자의 날 행사진행에 앞서 22일 기자간담회는 평생목회 대표회장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회장)의 ‘영광의 수상’이란 설교에서 “유진 피터슨이 굴곡의 인생을 회고하며 참 목회자의 핵심은 ‘영성’임을 강조함으로 목사는 지성소를 삼고 교회가 교회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섬기며 자신을 절제하는 영적 지도력을 내포할 것”에 동감하며 이런 모범이 된 분들이 이번 원로목회자 시상을 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리긍하 백승억(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 조석규(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사무총장)목사의 특별기도, 김동권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오찬 및 폐회기도 후 오찬을 나눴다.
한편,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주제: 주님 부르실 그날까지) 축하예배에서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설교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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