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법무사 강연시리즈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 출간

  • 입력 2017.02.14 08: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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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견고해지는 일명 ‘성혁명’의 진을 훼파하기 위한 전문인 크리스천들의 노력이 더해지는 가운데 박서영 법무사가 강연 시리즈 1권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을 출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책은 박 법무사가 지난 2015년부터 최대 이슈인 동성애, 복지, 안보,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자유주의사상과 네오막시즘 측면에서 법학, 철학, 신학을 통합해 그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온 강연 내용을 정리해 출간됐다.

동성애를 지지하면 깨어있는 인격적인 사람이고, 동성애를 반대하면 꼴통 보수라는 인식까지 팽배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박서영 법무사는 형이상학적인 접근으로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성애의 배후 사상에는 막시즘과 네오막시즘이 존재하고 있으며, 동성애를 인권과 평등으로 포장하는 등 무서운 사상적 음모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법무사는 “이들이 어떻게 전략적으로 자신들의 사상을 펼쳐나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나라를 침범하고 공격하는 악한 문화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법무사는 “오늘날 동성애는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동성애 자체 뿐 아니라 그 배후세력이 동성애를 통해 확립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질서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동성애 문제가 형이하학적으로 많이 논의되고 있지만 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신학, 법학, 철학을 통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사상적 기반에 주목했다. 사상적 기반을 무너뜨리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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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법무사는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은 크게 자유주의 사상이라고 지목했다. 네오 막시즘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기 위해 무신론, 영혼을 부정하기 위해 유물론을 주장하며, 자본주의 타파를 앞세워 가족제도를 해체시켜야 한다는 목표 아래 동성애 등 가족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들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네오막시즘은 과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혁명’이나 ‘해방’이라는 단어 대신 ‘인권’이나 ‘평등’, ‘자유’, ‘나눔’, ‘소수자’ 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얼핏 듣기엔 참 좋은 말들이지만 네오막시즘은 기존의 인권과 평등 개념을 왜곡된 인권과 평등개념으로 대체하여, 반 기독교적이고 하나님을 대척하는 의미로 풀이돼 교묘하게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세계적인 흐름이 선악의 기준을 결정하는 것이며, 세계적인 흐름을 따르는 것이 ‘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차별금지법, 평등법 등을 제정하여 처벌을 해서라도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도록 강요하며 자유를 억압하고, 왜곡된 인권이 인간을 공격하게 한다. 이 세계적인 흐름을 반대하고 있는 기독교는 반인권적인 혐오스럽고 위험한 종교로 매도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박 법무사는 “이 책은 하나님 나라를 침범하고 공격하는 악한 문화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보여줄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성혁명’을 저지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동성애의 사상적 기반을 명확히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자 박서영 법무사는 1993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제10회 법무사고시에 합격해 법무사로서 일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당진시청 전문가민원상담센터 법률상담위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2013년 당진시청 기부금 심의위원으로 위촉받아 봉사했다.

2015년 ‘선’ 개념의 정립과 선한문화의 회복과 창조를 위해 선한문화창조본부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했으며, 2016년 새한일보 논설위원,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 법률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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