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구 수리 및 세척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권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나사렛대 보조공학센터가 재학생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를 천안시의 지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됐다.
나사렛대는 이동보조기구 수리 서비스와 함께 재활공학과 교수, 보조공학사, 의지보조기기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나서 보조공학서비스의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상담과 평가, 사후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수동·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차, 자세보조용구, 장애인용 유모차 등 이동보조기구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접수는 나사렛대 보조공학센터로 방문하거나 주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30일(금)까지이고 서비스는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조공학센터 담당자(041-570-414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