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통로가 바로될 때 모든 문제 해결!"

  • 입력 2017.06.21 19:1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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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아직 믿음이 약해서 그런지 가슴 속에 와 닿지가 않아요. 오늘도 역시 머리로만 자꾸 들으려는 습관을 깨뜨리려 합니다.”

“예전에는 철야하면서 기도드리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진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안 되어 있었어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제가 가지로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제 자리를 찾아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잘 맞아야하는데, 그게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내적치유를 받으면서 온전한 가지로 나무에 접붙임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게 됐습니다.”

지난 13~15일까지 임마누엘기도원(원장 전담양 목사) 내적치유세미나에서 쏟아져 나온 깨달음과 회복의 간증들이다. 치유와 회복의 동산 임마누엘기도원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막힌 담을 허무는 기적의 말씀집회를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첫째 날 1시30분부터 뜨거운 찬양의 열기로 시작된 오후집회는 요한복음 15장1~11절 주제성구로 전담양 목사의 말씀치유사역이 벌어졌다.

전 목사는 “오늘 주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우리와 주님 사이 믿음의 통로가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믿음의 통로가 바로 될 때 믿음과 신앙생활 문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문제들이 풀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권했다.

전 목사가 “내 안에 잇는 못된 가지들, 쓴 뿌리들을 잘라낼 때 너무 괴롭고 아프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령의 검이 내 혼과 영을 쪼개서 더러운 것을 잘라내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선포하자 참석자들은 두 손을 주께 높이 들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전담양 목사는 “사람의 본성은 연약하여 상처받기 쉽다. 그것은 이미 하나님 아버지가 다 알고 계신다. 그런데 그 분이 우리를 치유하시고 믿음의 통로를 열어주시기로 작정하셨다”며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운동력 있는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혼 속에 있는 더러운 불순물을 제거하여 믿음의 통로를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전 목사는 ‘믿음의 통로’를 깨끗하고 넓게 만들기 위해 ‘말씀을 제대로 듣고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여 믿음의 통로를 뚫어나가신다. 그 과정에서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악한 귀신은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온다”며 “성도들이 영안이 열려 영적으로 민감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끝으로 전 목사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통로를 통해 은사를 선물해주시면 믿음이 더욱 더 견고해지는데, 이로 인해 기쁨이 충만해지고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며 은혜의 감격이 터져나올 것”이라며 “그 은혜의 감격 속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임마누엘기도원은 1983년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자택 골방에서 전담양 목사가 시작한 사역을 근간으로 30여 년 전인치유 사역을 펼쳐왔다. 특히 전 목사는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상담 사역으로 수많은 이들을 치유의 길로 이끌었으며, 현대의학이 고칠 수 없는 육체의 질병까지도 나음을 얻도록 사역에 매진해왔다.

이 뿐 아니라 한국시문인협회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고 한국목양문학회 목양문학상 수상, 상록수 문예인협회 중앙위원, 기독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시문학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 본지에도 ‘쉴만한 물가’를 통해 영성 깊은 글귀와 시작노트를 연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CBSTV강단, CBS라디오 ‘한웅재의 아침묵상’ 중 시와 묵상, C3TV, 극동방송 ‘시와 묵상’ 등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은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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