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회복의 장 ‘3일 30시간 기도집회’ 열린다

  • 입력 2017.08.02 14:44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철웅 목사_은혜의강교회_17최신칼.jpg
▲ 김철웅 목사
 

하루 두 번의 예배, 삼시세끼 밥 먹고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 모든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를 회복하는 ‘3일 30시간 기도집회’가 열린다.

은혜의강교회(김철웅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기도집회는 8월14~16일까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강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자타가 공인하는 기도전문가 김철웅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기도의 막힌 담을 시원하게 허물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한다.

“지금 어떤 고통을 겪고 있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는 막히고, 사역에 어려움이 끊이지 않구요? 가정불화, 불치병, 재정적 위기가 몰려오는 가운데, 모든 것을 팽개치고 도망가고 싶다구요? 당신이 문제를 떨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도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셔서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의 불을 경험합시다!”

20여년 목회 여정 속에서 불신자 전도와 제자훈련에 온 힘을 쏟아온 김철웅 목사는 환란 핍박 풍파 많았던 믿음의 1대로서 일찌감치 단련된 기도의 용사다. 학창시절 매일 교회에 들러 기도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3권의 성경책이 닳도록 말씀을 파고들었던 성경의 사람이다.

그런 그에게도 고난의 광야는 찾아왔고, 특별히 사역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그는 더욱 깊은 기도의 골방으로 들어가 기도의 정수를 경험했다. 하루에 10시간, 많게는 20시간씩 기도하며 그가 깨달은 기도의 참 맛을 ‘3일 30시간 기도집회’를 통해 아낌없이 선보인다.

평신도뿐만 아니라 사역현장에 몸 담고 있는 목회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3일 30시간 기도집회’는 기도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도의 장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번 기도집회는 ‘영적 기도를 퍼올려라!’는 주제로 기도의 기본 원리와 방법을 전수하고, 120명의 기도사역자들이 협력으로 뜨거운 기도의 불을 지필 예정이다.

특히 ‘기도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이는 집으로 돌려보낸다’는 안내문은 이 집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기도가 회복되길 바라는 김 목사의 의중을 짐작케한다. 취침 또한 밤 11시 이후에나 가능하다.

김철웅 목사는 “상황의 어려움도,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문제가 아니다. 기도를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며, 기도가 안되는 것이 문제”라며 “기도가 되면 다 되게 돼 있다. 하나님과 묻고 답하는 기도가 될 때 개인과 가정, 교회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철웅 목사는 전국교회와 해외집회를 통해 기도집회와 신유집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서 ‘기도를 성장시켜라’와 ‘기도 가이드북’을 발간해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031-741-0191)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