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102회 총회 합동특별위 설치하고 교단통합 추진키로

  • 입력 2017.09.21 08:53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제102회 총회가 지난 19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려 총회장에 조광표 목사를 추대하고 연합운동과 대사회 관계에 있어 영향력을 확대키로 했다.

개혁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노회조정과 흩어진 형제교단들과의 합동을 추진하기 위해 합동특별위원회와 교단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부 정비와 함께 교단 통합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이 한교총과의 통합으로 한기연을 출범시킴에 따라 한기연 가입을 인준했다.

사회적인 이슈에 있어 군형법 92조 6 폐지반대와 동성애 동성혼 헌법개정 반대를 총회 차원에서 결의했으며, 종교인과세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한국교회 제교단들과 공동으로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조광표 목사의 인도로 강상구 목사가 기도하고, 문효식 목사의 설교, 정두일 목사의 축도, 안성삼 목사의 성찬 집례 순으로 진행됐다.

개혁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조광표 목사 △목사부총회장 서익수 목사 △장로부총회장 조성도 장로 △서기 강상구 목사 △부서기 채광명 목사 △회록서기 정덕승 목사 △부회록서기 안병권 목사 △회계 주상길 장로 △부회계 강병기 장로 △총무 이재형 목사 등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