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선총회 제25회 정기총회, 우선화 총회장 연임

  • 입력 2017.09.30 08:3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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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안의 세계 복음화를 꿈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피어선총회(총회장 우선화 목사)가 9월25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리의 말씀으로 굳게 서라’(딤후 2:15)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성만찬, 3부 회무처리 등의 순서로 진행돼 성료했다.

송태평 목사(영광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총회장 우선화 목사는 총회 주제인 ‘진리의 말씀으로 굳게 서라’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우 목사는 “종교다원주의가 성행하고 있지만, 기독교는 절대로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종교다. 독선적이고 편협하다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으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세무궁토록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목사는 “주의 종들이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은 말씀 속에 담겨져 있다. 말씀으로 굳게 서서 21세기에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총무보고, 회계보고, 고시위원회 보고, 총회신학교 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이 있었다. 25회기 피어선총회를 이끌어갈 신임원은 △총회장 우선화 목사 △부총회장 오주영 총태평 목사 △서기 함영우 목사 △부서기 김미정 목사 △회록서기 천옥주 목사 △부회록서기 강명신 목사 △회계 박정희 목사 △부회계 박길자 목사 △대외총무 오지영 목사 △대내총무 이상환 목사 △부흥사대표회장 조병근 목사 등이다.

한편 피어선총회는 피어선 기념성서학원(평택대학교 전신)을 창립한 피어선 목사의 복음주의 신앙과 세계 선교의 뜻을 이어받고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현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피어선총회는 총회신학교를 통해 복음적인 목회자와 사명감 있는 선교사 양성으로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 확장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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