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for Korea, 2018년에도 기도로 포문 연다

  • 입력 2017.11.01 15:5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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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기도연합운동모임인 Pray for Korea의 ‘One Cry’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개최된다.

2017년 첫 시작의 문을 열며 대한민국을 위해 애타게 기도했던 Pray for Korea ‘One Cry’는 2018년 1월5일 금요일, 정릉벧엘교회에서 모임을 갖게 된다. Pray for Korea 주최 측은 10월27일 서울 마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임을 소개했다.

올해 초, 어떤 이들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으며 누군가는 조용히 기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이 나라를 위해 애통했다. One Cry, Pray for Korea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사역자들 또한 눈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연합하여 세우게 된 기도운동이다.

단순히 현 시국에 닥친 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제사와 같은 기도로 하나님께 봉헌하며 이 나라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순수성을 띄는 운동이다.

2018년 돌아오는 새해를 맞으며, 다시 한 번 이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부르짖으며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오직 이 나라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만을 드높이는 기도모임을 갖는다.

조직위원장인 정릉벧엘교회 박태남 목사는 “이 모임은 어떠한 목적이나 전략 없이 초교파적 성도들이 모여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만 높이고 그 분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도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기도와 기도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자세가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저희는 그저 주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판을 까는 것이고, 대회장은 주님이시다. 이 나라를 고치시고 치유하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한 목소리로 울며 부르짖고 무릎 꿇는 기도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기도모임 때 스텝으로 참여한 이지승 목사는 “한 가족이 함께 기도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어린 아이들이 오랜 시간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기도드리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정말 흡족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교회 안의 예배와 기도모임이 다시금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 모임은 이단이 아닌 정통 교단 소속의 교회, 단체, 개인(성도) 모두가 기도운동연합모임에 동의하여 참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02-646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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