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M세계복음선교협 등 4개 단체 연합 송년세미나 가져

  • 입력 2017.12.13 15: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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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세계복음선교협의회(총재 석영식 목사, 대표회장 강명이 목사)와 예장합동해외총회(총회장 박요한 목사), US웨스트민스터대학교대학원동문회(회장 이정근 목사), 합동총회신학(이사장 박정화 목사) 등 4개 단체가 지난 12일 서울시 길음동 웸선교센터에서 연합 송년세미나를 가졌다.

고급 호텔에서의 행사를 지양하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낮은 자세의 송년세미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홍륜의 교수의 원어특강, 2부 나겸일 목사의 설교, 3부 공보길 교수의 ‘기독상담의 본질’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드려진 예배는 강명이 목사의 인도로 이정근 목사가 기도하고 함분녀 목사(합동해외총회 서울중부노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길정 목사(WEM선교협 실무회장)의 헌금기도하고 공보길 목사와 김종복 목사, 서화자 목사, 주녹자 목사, 김동청 목사, 홍륜의 목사, 배명재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석영식 목사의 인사말 후 위석찬 목사(합동해외총회 한서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선교보고에 나선 박요한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기독교 130주년, 한국교회 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WEM 33주년 기념앨범을 타임캡슐로 땅에 묻어 50년 후에 개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오늘 4개 연합기관처럼 현대사회를 올바른 기독교 문화의 정착으로 ‘선교사 후원, 국내외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 기독교학술연구활동, 기독교문화운동’ 등 사업을 요나와 같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산제사를 주님께 드리자”면서, “‘민족의 소망은 세계선교’란 초교파의 기초로 37개국 107명의 선교사들을 연합으로 후원하여 기독교 문화의 친선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박수와 격려의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금된 헌금은 캄보디아 오지마을 기독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의미 있는 복음 확장의 가치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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