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A·WEA, 정기 지도자회의 및 지역사회와 교회 분과회의 진행

  • 입력 2017.12.13 16:0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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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음적 교회연합체인 아세아복음주의연맹(AEA) 및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지난 4~7일까지 성남시 분당 소재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정기 지도자회의 및 지역사회와 교회 분과회의 등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첫 날인 4일에는 AEA 운영위 및 WEA 리더회의가 각각 열렸고, 두 곳 단체의 의장을 맡았던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를 초청해 만찬을 개최했다.

이튿날에는 김승욱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 후, AEA 운영위 및 이사회, WEA 리더회의가 진행됐으며 6일에는 두 단체 각각 회의, 오후 전체회의 후 김승욱 목사 초청 만찬이 있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AEA 선언문 도출 워크샵이 진행됐으며, WEA의 마무리 회의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WEA는 4일 내내 이어진 컨퍼런스를 통해 목회자들의 핍박, 가정 결손, 물질주의, 스트레스 같은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WEA는 보고서를 통해 “‘공동체 안의 교회’를 다루는 팀이 사회적, 영적 필요성에 대해 듣고, 건강한 교회를 격려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우리는 강하게 하나된 마음을 확인했고, 세상의 모든 문제에 답을 주는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아만다 잭슨 협동 사무총장(WEA)은 “이번만큼 교제가 풍성하고 편한 마음으로 회의를 한 적이 없다. 김상복 목사와 김승욱 목사, 그리고 할렐루야교회의 관대함과 헌신적인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의 Lawrence Chia 박사는 “이번에 1억 명 이상의 성도를 가진 중국이 아세아복음주의연맹 회의에 아무도 보내지 못하는 현실이 아쉬웠다”며 “중국 선교에 든든한 후원자인 한국 교회가 그들로 하여금 복음주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 성장하도록 가이드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몽골의 Munk 목사는 “중앙아시아 스탄이란 이름의 8개국 목회자들이 서로 연합하는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그 분들이 WEA에 연결되면 외연이 확장되고 복음주의 정신에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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