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최기학 총회장 “명성교회와 노회 깊은 회개를”

  • 입력 2017.12.13 16:05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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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부자 목사의 목회직 승계로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판이 거세다. 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반대집회와 1인시위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명성교회가 소속된 예장통합 총회장 최기학 목사의 대림절 목회 서신에 이 문제가 언급되어 화제다.

최기학 목사는 “최근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의 현안으로 인하여 교회와 사회가 심각하게 우려하며 해당 교회와 노회의 깊은 회개와 전국교회가 납득할 만한 책임 있는 자세와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목사는 “총회는 정한 절차에 따라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지체의 아픔을 안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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