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병 복음화 위해” 임마누엘교회 군장병위문예배

  • 입력 2018.03.05 14:5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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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 복음화 사역에 헌신하는 일산 임마누엘교회(조종환 목사)는 2월25일 2018년 1차 군장병위문찬양예배를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17사단 101연대 1대대 늘빛교회(박희원 목사)에서 진행했다.

임마누엘교회 sls찬양단(리더 조세빈 청년)의 은혜로운 찬양에 장병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연대 군목은 “군 장병들을 위해 부대를 방문하여 주신 임마누엘교회에 감사하다. 장병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늘빛교회 박희원 목사는 “부대를 방문하시며 장병들에게 귀한 말씀과 좋은 선물과 간식을 준비해 주신 임마누엘교회 선교단과 찬양으로 헌신하시는 sls찬양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종환 목사는 ‘빛을 향하여 전진하라’(사 60:1) 제하의 설교에서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성공·승리에는 있고, 실패·패배에는 없는 것도 바로 ‘한 걸음’이다. 잘못된 한 걸음은 죄와 어둠과 사망으로 인도하며, 바른 한 걸음은 의와 빛과 생명으로 인도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장병들에게 “빛을 향해 전진하라. 하나님은 어둠이 조금도 없는 빛이시다. 또한 가다 멈추는 것이 아니라 늘, 항상, 언제나, 영원히 빛을 향하여, 주를 향하여 4보 전진하는 최후의 승리자요 축복자요 구원자가 되자”고 독려했다.

임마누엘교회는 부대를 방문하며 연대장과 대대장에게 선물을, 교회에 십가가와 마이크를, 그리고 장병들에게 부대에서 마련해준 휴가증, 외박증, 외출증과 함께 축구화, 축구공, 족구공, 그리고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임마누엘교회는 이번 군선교 사역을 위해 40일 준비기도회를 하며 사역에 임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박희원 목사는 교회에서도 장병들과 기도로 준비하며 장병들의 믿음이 더욱 성숙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종환 목사는 “대한민국장병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문찬양예배에는 150여명의 장병들이 함께했다. 임마누엘교회는 매 년 세 차례 부대를 방문하며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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