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엄청난 죄악

  • 입력 2014.10.17 09:37
  • 기자명 나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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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반대했던 WCC반대운동연대가 올해는 로마 카톨릭 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로 전환하여 카톨릭과의 일치에 대한 실상을 밝혀왔다. 최근에는 동성애 반대운동도 병행하여 동성애 반대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를 만나보았다.<편집자주>
동성애에 대해 다양한 견해들이 있고 우호적인 현상도 더러 보이고 있다. 어떻게 정의하는가?
동성애는 인류사회에 가장 큰 죄악이다. 창조의 근본 질서를 무너뜨리고 인류의 멸망을 앞당기며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엄청난 죄악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진리의 표준 잣대인 하나님의 말씀(성경)에 비추어 나타난 동성애의 실체이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은 유감스럽게도 동성애가 용인되고 있으며 오히려 ‘동성애 반대는 인권침해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명목으로 동성애 차별금지가 법제화 되려는 위기에 놓여있다.
동성애가 법의 보호를 받아가며 정당한 행위로까지 변이되고 입지를 굳혀가는 이러한 사태는 인류사회의 비극이 아닐 수 없으며, 특히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통과되어 법제화되면 동성애로 인해 정상인이 처벌을 당하게 되는 역차별 현상이 일어날 것이며, 비정상적인 인간사회가 되고 말 것이다.
성경은 진리의 표준잣대다. 성경과 다른 주장이나 견해는 절대 이설이다.
동성애가 정당화되고 사회에 만연하는 이러한 심각한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롬 1:32)
우리(교회)가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을 드러내어 알 수 있도록 빛을 비춰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함이다. 이를 통하여 동성애가 창조의 근본 질서를 깨뜨리고 인류의 멸망과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죄악임을 알고 말하는 것.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교회)에게만 주어져 있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주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동성애가 무서운 죄악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고 이 더러운 죄악이 사회에 번성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야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사회는 그런 기능이 없다. 오히려 동성애 금지법이 법제화 되어야 하는 때에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발의되어 법제화될 기류가 강하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법제화 되는 것에 귀 연대가 적극 반대하고 나서는 이유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동성애 문제는 기독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세상 사회문제이다.
그런데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법제화된다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당사자가 목사와 교회이기에 본 연대가 나서서 동성애 반대운동과 서명운동을 전개시키고 있는 것이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해야하는 직무를 띄고 있다. 그러나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법제화 된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 동성애가 죄악이라고 성도들에게 가르치거나 말하지 못한다. 이 세상 법을 어기는 것이 되어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캐나다를 비롯하여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법제화된 나라의 사례들이 교훈으로 보여주고 있기에 본 연대는 동성애 반대운동을 펼쳐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은 목사와 교회를 위기 속으로 몰아넣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주장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는 비극을 초래한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명제가 다른 종교에 대한 차별로 성립되기 때문이다.
차별금지법은 기독교회로서 최악의 재앙이다.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이 법제화되면 한국교회는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안에 동성애자들에 의해 파괴된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가벼이 여기고 있다.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차후에 기독교회가 맞닥뜨리게 될 피해와 결과를 깨닫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에 비해 동성애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차별금지 법안이 관철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여겨지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유럽과 캐나다의 경우 동성애 반대가 95%였고, 5%만이 동성애 옹호자들이었다. 결과적으로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는가? 이로 인하여 목사는 주어진 직무를 다하지 못하고 교회는 쇄락의 길로 접어들고 말았던 것이다.
다수가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다 해서 차별금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이 95%라고 하지만 이들 중 동성애 반대에 따른 실천행동을 보이는 사람은 0.5%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에 비하여 동성애자들은 5% 전부가 차별금지 법안이 통과되도록 활동한다.
반대하는 95%가 동성애자 5%에게 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교회는 직시해야 한다.
정부기관에서조차 동성애자들이 차별을 받는다 하여 그들의 인권이 존중되어야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동성애자들이 목적 하는 바’이다. 그들은 차별받는 인권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과 사회에 대하여 동성애자 부부의 결혼 합법화, 자녀 입양권리 보장, 군대 내에서의 사랑행위 등의 허락에 그 목적을 두고 행동하고 있다. 이러한 동성애자들의 요구는 비상식적인 사회를 구축하려는 시도로서, 이에 동조하는 정부기관들의 처사는 국가와 인류사회를 저버리는 행위이다.
동성애 차별금지에 대응할 앞으로의 계획은?
오는 10월29일은 지난해 WCC부산총회 반대 및 규탄을 위해 개최된 ‘한국교회 부산성회’ 1주년이다. 이를 기념하여 올해도 29일 오후1시, 지난해와 같은 장소인 부산 벡스코 옆 광장에서 동성애를 지지한 WCC를 다시 한 번 규탄하며 동성애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더 이상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규탄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본 연대는 동성애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시켜 나감과 동시에 동성애를 금지시킬 법안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사회단체와 공조하여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발의되거나 법제화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문의 | 본 책자에는 ‘동성애가 입법화되면?’ 챕터가 부록으로 수록되었습니다. 교회, 단체, 개인 등에게 필요한 만큼 수량에 관계없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택배/착불)010-664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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