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 전도,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먼저 설득시켜야 한다

  • 입력 2019.06.07 09:2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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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변증 전문가 박명룡 목사, <하나님에 관한 질문> 발간

‘예수님’ ‘성경’ ‘기독교 신앙’ 등 ‘생각하는 기독교’ 시리즈 발간 예정

   

‘중력의 법칙이 우주를 창조할 수 있는가?’ ‘우주는 왜 미세조정되어 있는가?’ ‘왜 수많은 별을 만드셨는가?’ ‘하나님은 물질인가, 인격인가?’ ‘다중우주가 우주를 스스로 만들었는가?’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질문과 종교적 질문,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지성적인 확신을 갖도록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 <하나님에 관한 질문>(저자 박명룡 목사·도서출판 누가)이 발간돼 화제다.

기독교변증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많은 무신론자와 지성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지성적 이해로 알리고 있는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가 ‘생각하는 기독교’ 시리즈 1권으로 선보이는 본서는 지성인들이 갖는 이성적 호기심에 논리적 근거로 명쾌하게 답을 내려주는 책이다.

박 목사는 오랜 시간동안 불신자들이나 명목상 기독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깨달은 것이 한 가지 있다. 지성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끔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먼저 설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 많은 목회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예수님의 유일성과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먼저 증거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에 의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먼저 증거 했을 경우 많은 저항에 부딪히게 되었고, 더욱 많은 노력을 쏟아야만 했습니다.”

박 목사는 불신자들에게 기독교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변증하면서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불신자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을 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면 기독교 복음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불신자가 복음을 받아들이는 첫 번째 관문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지성적 확신이 있는가 없는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이번 책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지성인에게 하나님 존재에 대한 지성적 확신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신앙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들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신앙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기독교 신앙을 그냥 믿어도 진리이지만 따지고 믿어도 진리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책을 읽은 이들의 서평 또한 관심을 모은다. 자신을 교사라고 소개한 한 독자는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이 책을 구매하게 됐는데, 이 책 한 권으로 저의 의문이 모두 해결됐다”며 “하나님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고, 누가 물어보면 정확히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리고 그 자리를 모면하는 것이 다반사였는데 이제는 명확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독자는 “하나님에 관해 알기는 알아도 확실하게 설명하기가 애매모호했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정리가 됐고, 이해가 되어 누가 물어보아도 확실히 대답할 수 있게 됐다. 많은 분들에게 구매해서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룡 목사는 <하나님에 관한 질문> 시리즈에 이어 <예수님에 관한 질문> <성경에 관한 질문> <기독교 신앙에 관한 질문> 등 ‘생각하는 기독교’ 시리즈를 계속해서 발간해나갈 계획이다.

저자 박명룡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및 동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바이올라 전문대학원에서 기독교변증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근무중 이상무: 크리스천의 군대 생활』(노아와 방주, 1995년), 『기독교, 지성으로 이해하라!』(도서출판 누가, 2006년, 공저), 『김용옥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 누가 참 하나님인가?』(도서출판 누가, 2007년),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도서출판 누가, 2008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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