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동 아트리(대표 김관영 목사)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했던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을 ‘광야아트센터’ 개관 기념으로 개막한다.
뮤지컬 ‘더 북’은 실화가 가진 힘과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웅장한 뮤지컬 넘버와 스케일 있는 무대로, 약 400여 회 공연 동안, 객석 점유율이 83%에 이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제주, 전주, 경산 등 총 9개 지역에서 지방 투어 공연까지 진행하고도 재공연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할 만큼 화제가 됐었다.
10월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요한계시록><루카스><오, 마이 갓스!> 등으로 연기와 노래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극단 광야가 배역과 스태프를 전담, 진정성과 완성도를 갖춘 무대를 준비한다.
대학로의 기독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에서 올해 초부터 ‘2019 기독뮤지컬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극단 광야는 화제의 뮤지컬 <요한계시록> <루카스>에 이은 3탄으로 <더 북: 성경에 된 사람들>을 준비하며 공연장을 압구정 로데오로 이전했다.
기존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더 크고 웅장한 무대, 편안한 좌석,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새 공연장 ‘광야아트센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14세기 잉글랜드의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상을 구원할 단 한권의 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결코 잊을 수 없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광야아트센터’ 개관 기념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압구정 킹콩빌딩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