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뮬라가 한부모 가정을 위해 화장품을 전달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비에이트(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뮬라(대표 전려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라뮬라 스킨케어 2종(토너 및 앰플) 5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라뮬라에서 기부한 스킨케어 2종 세트를 곧 다가올 어버이날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라뮬라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의 경우 사회로부터 시선과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당사의 가치처럼 나이, 시선,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을 아끼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응원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는 “한부모의 경우 홀로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자신보다는 아이를 위한 소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지파운데이션이 라뮬라에서 후원해 주신 화장품을 한부모 가정에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뮬라는 2020년 4월 첫 런칭 브랜드로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방식을 토대로 재활용 원료를 이용한 택배 포장을 하는 등 제로 웨이스트 운동과 더불어 지파운데이션에 첫 물품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