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영상] 925호 뉴스브리핑

  • 입력 2024.03.21 15:04
  • 기자명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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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 925호 뉴스브리핑!!

 

2023년 한국 파송 선교사 174개국 2만3318명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선교연구원이 2023년 한국 파송 선교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한국 선교사는 174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국적 2만1917명의 장기선교사와 451명의 단기선교사, 한국선교단체가 파송한 타 국적 국제선교사 95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선교계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선교사 은퇴 증가와 선교 헌신자 부족 문제, 선교사 은퇴 후 생활 대책 마련 등을 주목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총신신대원여동문회 ‘동역사’ 명칭 거부

최근 예장합동총회가 여성 강도권의 대안으로 ‘동역사’라는 새로운 명칭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총신신대원 여동문회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동등한 예우와 역할, 지위를 부여할 거면 ‘동역사’가 아니라 그냥 ‘강도사’면 깔끔하게 해결된다”면서 “우리는 동일하게 여성 강도권과 여성안수를 원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나아가 “사실 남녀평등 사회에서 목사가 아니면 제대로 된 사역이 불가능하다”면서 “부디 여성 사역자들을 복음을 함께 전하는 동역자로 인정하고, 강도권과 여성 안수를 허락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횃불재단 이형자 명예원장 천국환송예배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전 이사장 이형자 권사가 3월17일 80세를 일기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3월19일 횃불선교센터에서 ‘횃불재단 고 이형자 명예원장 겸 이사장 천국환송예배’가 드려진 가운데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설교말씀을 전한 김상복 목사는 “평생 마음 속으로 기도해왔던 대로 80세까지 살다가 하늘로 가신 길을 감사함으로 환송하고, 잠시 후에 만날 날을 기다리며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히즈쇼 몽골 단기선교 위한 전도 콘텐츠 공급

교회학교 어린이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히즈쇼가 몽골로 선교를 떠나는 단기선교팀을 위한 다양한 전도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히즈쇼는 모든 자료들을 몽골어로 번역하고 더빙했으며, 히즈쇼 캐릭터로 구성된 몽골어 복음전도지까지 제작해 아이들을 만나서 보여주기만 해도 전도가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히즈쇼는 “몽골어로 더빙된 찬양을 부르고, 말씀 챈트를 외우고, 몽골어로 복음을 제시하는 설교를 나눈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영접기도까지 진행할 수 있어 복음으로 꽉 찬 선교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콘퍼런스 열려

2024 제4차 로잔대회가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그 사전대회의 성격으로 마련된 ‘제4차 한국로잔 목회자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크밸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이재훈 목사와 최성은 목사, 유기성 목사, 마이클 오 총재 등이 특강과 발제를 전했으며, 조별로 활발한 논의와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한국로잔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전국 230개 교회 800여명의 복음주의 목회자들이 함께해 교회와 선교에 대한 복음주의적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앵커=임경래 / 편집=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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