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유학생, 아프리카 음식 축제 열어

  • 입력 2014.10.01 15:12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아프리카 유학생들이 출신 국가의 색다른 요리솜씨를 뽐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즐기는 축제가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학생축제에서 열렸다.

나사렛대 외국인 학생회가 주최하여 9월30일 열린 이번 행사는 카메룬, 나이지리아, 케냐, 탄자니아 등 4개국 전통 음식이 선보였다.

학생들은 축제장에 국가별로 천막을 설치하고 맛깔난 자국의 음식을 만들어 한국 학생들과 나누며 색다른 문화를 제공했다.

아프리카 음식을 맛본 학생들은 독특한 맛과 매력에 푹 빠졌다.

카메룬에서 온 발레리(29) 학생은 “한국 대학의 축제를 함께 즐기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유학생에게 축제 참여의 기쁨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아프리카 음식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