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려운 이웃 500가정에 전해진 행복상자

  • 입력 2019.09.15 21:5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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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임직원들은 10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에서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를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치약 샴푸세트, 식용유 세트, 밀가루 세트, 아로니아, 유과, 누룽지 등으로 구성된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는 구로구청을 통해 구로구 어려운 이웃 500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이사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다. 그분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매월 셋째 주, 생계 및 부식 지원 사업으로 ‘마르지 않는 곳간, 행복상자’를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 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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