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휩쓴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정성진 목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수해를 입은 교회와 이웃을 돕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앞장서서 한국교회와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한교봉이 한국교회를 잘 아울러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좋은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목사는 “코로나19 대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회 환경도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수해를 당한 이웃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헌금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가장 요긴한 곳, 가장 어려운 곳을 찾아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