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정미 행정관과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1일 성락성결교회를 찾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5년차 총회장에 선출된 지형은 목사를 예방해 환담했다.
지형은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임기 동안 우리 교단이 한국사회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방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잘 대응했고, 세계에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그간 한국교회도 K방역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K방역을 위해 방역활동 및 백신 접종 등에 계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지 총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단 차원의 실행 계획을 설명하고 이외 다양한 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미 행정관은 “탄소중립 등 다양한 교단의 활동을 위해 지원해야 할 것이 있다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