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EDI, 춘천성시화 전도제자훈련 열어

  • 입력 2022.01.17 11:4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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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 전도제자훈련원(EDI)이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을 맞아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 목사)와 함께 17~19일 온라인으로 전도제자훈련을 진행했다.

유튜브와 줌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제자훈련은 각 교회 목회자들이 전도와 사역에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EDI는 위드코로나 시대 교회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전도와 양육의 체질화, 새신자 정착, 건강한 성장과 생명력있는 교회가 되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성수권 목사(EDI 원장)는 “전도가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는 변화된 전도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EDI는 온라인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성도들에게 온라인 상황에서 전도에 대해 배우고 그것을 가까운 사람에게 전도할 수 있도록 하는 ‘더 포’(THE FOUR) 전도법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전도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2년 EDI 목회자반 36기 훈련은 ‘THE FOUR’ 전도법을 비롯한 EDI의 핵심 강의와 소그룹 모임(순모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관계전도. EDI 훈련 컨설팅 등을 통해 교회의 전도 제자 훈련의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접목하는 것에 중점을 맞췄다.

새롭게 구성된 ‘THE FOUR’ 전도책자는 현대적인 언어와 단순한 심볼 중심으로 개발된 것으로, CCC가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4영리’를 이미지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온라인 플랫폼(일명 ‘에디마켓’)을 이용한 전도방법은 대면/비대면, 노방전도/관계전도 모두 가능한 전도방법으로 이번 목회자 훈련에 접목하여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THE FOUR’ 전도책자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전도방법은 2021년 한 해 동안 여러 교회에서 실시해본 결과 매우 좋은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돼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도제자훈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지방에 소재한 교회들도 거리의 제한을 극복하고 참여할 수 있었다. EDI측은 “대중전도와 대면전도가 어려운 코로나 팬데민 시대에 온라인 전도의 새로운 장을 여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수권 목사는 “EDI 훈련을 교회에 접목함으로 평신도 리더십(훈련순장)이 세워지고 목회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EDI는 전도뿐 아니라 양육, 파송을 통해 강력한 평신도 리더를 세우는 검증된 제자훈련이다. EDI 훈련을 통해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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