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교회 ‘사랑의 집 고치미’ 경기도 안성 선교사 은퇴마을 리모델링 나서

  • 입력 2022.05.10 11: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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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 복지공동체 ‘사랑의 집 고치미’팀이 결손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집을 수리해주고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 ‘사랑의 집 고치미’팀이 찾아간 곳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블레싱 앤 커넥션 홈’이다. 선교사들의 은퇴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박판기 목사와 류태선 선교사는 20년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해왔다면서 “한 권사님의 기증으로 인해 이곳이 선교사 은퇴마을,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시작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특히 “할렐루야교회 성도들의 지원과 기도로 이 일이 시작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흘러들어 우리까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이 모든 수고들이 하늘에 소망을 두고 있는 사람들의 사랑과 헌신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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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고치미 사역에 직접 함께한 김승욱 목사는 “우리 선교사님 집을 고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할렐루야교회 집고치미팀이 모여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새롭게 탈바꿈되어 많은 선교사님들이 안식을 취하는 귀한 장소로 축복해주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할렐루야교회 복지공동체가 찾아간 집은 오래된 농가다. 노후된 시설로 인해 전체적인 리모델링 작업이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복지공동체 김용진 목사는 “할렐루야 복지공동체에서 집고치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엔 특별히 ‘매일의 묵상 노트’ 사역을 통해 모아진 헌금을 어떻게 의미있게 사용하면 좋을까 의견을 나누던 중에 선교사님과 자녀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특별히 선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역에 기도와 헌금으로, 땀으로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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