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7월13일 기독교한국침례회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에 육군훈련소 장병전도 위문비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7월30일로 예정되어 있는 육군훈련소 진중 침례식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불가능해짐에 따라 연무대교회에 전도비(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성은 목사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이 참석했다.
최성은 목사는 “청년 장병들이 복음을 처음 접하는 곳이 바로 육군훈련소라 생각하며 군선교 사역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장병 침례예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하루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군선교 사역에 귀한 열매가 맺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용오 회장은 “지구촌교회의 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문비는 현지부대에 직접 전달하고 군선교 사역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전국교회로부터 답지한 6.25 한끼 금식 헌금도 장병 전도 지원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