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락교회 개혁측 ‘2022 우리들의 하모니, 다함께 여름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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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개혁측 ‘2022 우리들의 하모니, 다함께 여름수련회’ 성료

2500여 성도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여름축제 즐겨
기사입력 2022.08.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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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731일부터 82일까지 ‘2022 우리들의 하모니, 다함께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오랜만에 현장 수련회로 복귀한 올해는 코로나가 남긴 지난 2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뜨겁고 행복한 시간이 펼쳐졌다. 비록 내부사정으로 몽산포해수욕장이 아닌 신길 본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함께한 2500여명의 성도들은 3일 내내 폭우처럼 쏟아진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만끽했다.

 

올해 수련회는 주가 세우시네’(127:1)란 주제에 맞게 삶과 믿음의 무너진 자리를 다시 회복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웠고, 흩어진 믿음을 모았으며, 어린 자녀들은 하나님의 구원받은 사람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신길본당 전체를 가득 메운 성도들은 이 자리를 통해 코로나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교회 개혁의 완수를 이룰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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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주일예배 설교는 윤형식 목사가 맡았다. 윤 목사는 히스기야의 믿음과 교만이라는 설교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든 초심을 잃지 않는 개혁측 성도들의 참된 자세를 강조했다.

 

윤 목사는 우리는 지금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지나 오늘의 빛된 날을 맞이하고 있다. 허나 우리 스스로 처음의 감격과 마음가짐을 잃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인간은 조금만 환경이 달라지면 금방 은혜를 망각한다. 그게 우리의 약점이자 히스기야의 약점, 바로 개혁측의 약점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회복해야 한다. 주님이 세우심으로 우리의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서로의 짐을 짊어지고, 어린 세대들이 일할 수 있도록, 각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수련회는 교회 앞마당에 펼쳐진 달란트 시장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성도들은 쏟아지는 비에 굴하지 않고, 교회 곳곳을 누비며, 사역자들이 준비한 천국 잔치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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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도모하는 수준 높은 강연 차이나는 클라스는 이번 수련회의 백미였다. 먼저 윤준호 목사가 아담 가정의 예배 회복이라는 주제로 개혁 공동체의 예배 회복을 통한 하나됨과 세워짐, 그리고 나아감에 대해 강의했고, 강호숙 박사(총신대 실천신학박사)성경 해석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삶으로서의 신앙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한성열 교수(심리학 박사, 고려대 교수)나이 들어도 늙지 않게?!’라는 주제로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노년 세대의 삶에 대해 심도깊은 강의를 펼쳤다.

 

저녁성회를 이끈 김익현 목사는 신앙의 초심을 찾는 2의 결단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오늘날 교회가 쇠락한 것은 예수 외의 다른 것을 탐한 결과라 지적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외에 모든 것을 버렸던 사도바울의 제2의 결단을 본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오늘 예수와 십자가 외에 아무것도 알지 않기를 결단해야 한다. 말씀으로 영혼을 세우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결단하자면서 사도바울의 결단을 따라 우리 스스로의 믿음을 다시 세우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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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저녁 집회에는 2020 슬기로운 여름나기 수련회에서 개혁 성도들 웃기고 울렸던 깡 여사가 다시 돌아왔다. 복음을 전하는 복화술사 안재우 소장의 간증으로 시작된 깡 여사, 도와줘!’ 시즌 2는 시즌 1보다 더 큰 재미와 감동으로 신길본당을 찾은 개혁 성도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놀라운 은혜를 선사했다.

 

이번 수련회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개혁측 본연의 취지가 매우 잘 드러났다는 점이다. 교개협은 수련회 기간 동안 교회 한켠에 마련한 대형 물놀이터를 지역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개방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근 지역민들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수련회 현장을 찾아 한껏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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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보이스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찬양 간증 콘서트 역시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개혁측의 헌신이었다. 첫날 저녁 류지광의 찬양 간증 콘서트를 찾은 수많은 지역 주민들은 예배당을 가득 메운 동굴 찬양에 한껏 매료되어 낭만의 여름밤을 보냈다.

 

이 자리를 찾은 한 신길동 주민은 오랫동안 이곳에 살며, 내가 봐온 성락교회는 다른 세상처럼 매우 폐쇄적으로 느껴진게 사실이었다면서 지역을 위해 교회 문을 열고, 함께 축제를 마련해 준 모습에 교회를 새롭게 보게 됐다. 너무 즐거웠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교회 성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성도는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우리 성락교회가 성도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지역 모두가 사랑하는 교회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도 행복하다면서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를 주관한 교개협 대표 장학정 장로는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은혜를 누리는 것은 우리가 추구한 개혁의 궁극적 목표라면서 이제 코로나를 지나, 개혁 완수를 위해 다시 정진할 시간이 됐다. 모두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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