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연 선교협의회 제6차 선교대회 개최

  • 입력 2022.08.04 14:2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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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사장 유영섭, 대표회장 강용희, 이하 예총연) 선교협의회가 주최한 제6차 선교대회(대회장 장창래 목사)가 4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주님의 길이라면’(마 28:19~20)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예장합동측 필리핀 선교사 조원갑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선교보고를 들었다.

조 목사는 20년 이상 필리핀 현지 시골에서 한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한 몸부림을 전하며 선교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는 필리핀에 선교사들이 너무 많다며 이제 그만하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필리핀 구석구석에는 아직도 복음을 전해야 할 곳,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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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합동측 소속이긴 하지만 배경이 없다. 부족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기도할 때 도와주신다. 나는 없고 하나님만 세우면 다 해결해주신다”는 간증도 전했다.

조 목사는 “주님이 쓰시겠다고 콜링하시면 ‘저요’ 하고 손들고 나아가라. 죽더라도 아멘하라”라며 “그럴 때 여러분의 모습은 낮아지고,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 나타날 때 여러분에게도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장창래 목사의 인도로 이봉희 목사(부회장)가 기도하고, 전광성 목사(부회장)가 마태복음 28장19~20절 성경봉독, 이석련 목사(합동보수연합)의 특송, 조원갑 목사의 설교, 김기옥 목사(부회장)의 헌금기도, 강용희 목사의 축도, 심만섭 목사(자문)의 오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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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부르짖은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순일 목사(회계), 오경애 목사(부회장), 윤자현 목사(부회장)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 6마여 교회와 30만 목회자와 1000만 성도들을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와 가족들을 위해 △북한을 복음화하여 자유 대한민국으로 남북통일이 속히 이뤄지도록 △종교다원주의 배격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동성애법 제정 반대 △예총연과 선교협의회, 기교협, 신학협의회, 24개 총회와 4개 단체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사무총장 반정웅 목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선교대회에 참석해주신 각 총회와 교회 교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특별히 강사로 귀한 말씀을 선포해주신 선교사 조원갑 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복음전도와 선교에 대한 열정, 부르심에 대한 순종으로 크게 쓰임받는 우리 예총연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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