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명나무교회-동경희망선교교회 자매결연 맺어

  • 입력 2022.08.23 11: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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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신생명나무교회(장헌일 목사)와 동경에서 노숙자를 섬기는 동경희망선교교회(정진숙 목사)가 21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각각 대한민국 서울과 일본 동경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밥퍼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장헌일 목사는 “일본의 영혼 구원을 위해 오랫동안 동경에서 노숙사역으로 섬겨오신 정진숙 목사와 밥퍼사역을 위해 헌신해온 이강헌 목사(동경중앙교회)의 귀한 사역에 늘 감동과 도전이 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양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동역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진숙 목사는 “20년 동안 노숙형제를 위한 밥퍼사역과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을 섬겨온 신생명나무교회와 해돋는마을, 월드뷰티핸즈의 사역이 감동”이라며 “양 교회가 기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축복했다.

이강헌 목사도 “엘드림노인대학 수업 후 밥퍼 사역과 미용 뷰티서비스를 통해 청결하고 멋진 어르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구훈 자원봉사단장(해돋는마을)과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최세연 사무국장, 최세진 영양사, 이상신 반장(엘드림노인대학)을 비롯한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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