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선교회 ‘THINK 양육’ 미주로 뻗어나가

  • 입력 2022.09.15 09: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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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큐티선교회(이사장 김양재 목사)가 11월7일까지 ‘미주 목회자 THINK 양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주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동부와 서부 약 30여 교회 6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재 목사는 지난 7월에도 미국 동서부 9개 교회에서 5주간 세계한인선교사대회, 목회자 세미나 및 사경회를 인도한 바 있다. 여기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 260여명과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현장에 참여한 김재학 목사(워싱턴목회연구원장)는 “목숨 걸고 목회하고, 목숨 걸고 큐티하며 가정을 세우고 영혼을 구원하며 살기로 다짐하고 헌신하는 세미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운주 목사(크로스광야선교회 대표)는 “말씀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운동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도전을 받은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 은혜의 열기는 미주 목회자 THINK양육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일명 ‘목욕탕 목회’와 ‘큐티 목회’로 국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목회방식이 해외로 본격 뻗어나가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에서만 주로 진행되었던 목회자 대상 양육 프로그램을 미주 목회자들에게 정식 오픈함으로 큐티목회의 지경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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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선교회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 목회자들이 현지에서 큐티목회를 실제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세미나 후속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현지 목회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0월24~27일 제15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가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의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비숙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현재 1차 접수는 마감됐으며, 25일까지 2차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mok.woori.cc)에서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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