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창사 25주년 ‘기적을 믿는 소녀’ 시사회 개최

  • 입력 2022.10.01 14:4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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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이 창사 25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시사회를 가졌다.

9월2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이번 시사회에는 150여 명의 기독 방송인과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했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가운데 있는 교회를 돕고 성도들의 믿음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영화를 상영하게 됐다”며 “감상하면서 믿음도 새롭게 한번 돌아보고 한국 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기독교 영화임에도 개봉 당시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4주 연속 TOP 10에 오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화는 기적을 믿는 소녀의 순수한 신앙이 세상과 삶을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려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배우 출신 정운택 선교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극장에서 이런 영화를 보게 된다니 너무 좋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GOODTV가 좋은 한국 기독 영화들도 상영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GOODTV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했던 배우 이혜근 하남교회 권사도 함께 했다.

이 권사는 “딱딱한 소재가 아니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도 영화를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기대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차동혁 고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의 전염성을 실감하는 시기에 믿음의 기도가 큰 전염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영화였다”며 “기적을 믿지 않는 시대에 기도의 능력이 어떠한지를 다시 일깨워주는 좋은 영화라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코로나 이후 대략 3600개 교회가 문을 닫았고 30% 가까운 성도들이 아직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영화상영을 통해 많은 교회가 믿음을 회복하고, 교회를 떠난 성도들이 돌아오는 기적을 경험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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