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충만한교회(임다윗 목사)가 육군 제9보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충만한교회 임다윗 목사와 전남수 목사, 윤여송 목사는 23일 9사단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사단장 김진철 육군소장을 만나 희망박스 위문품을 전했다.
이날 전해진 위문품은 장병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충만한교회가 직접 구매하여 박스 형태로 제작한 것으로, 총 300박스 45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육군 제9보병사단 백마교회 성도들이 1인 금식기도를 통해 부대 내 장병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충만한교회가 흔쾌히 동참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임다윗 목사는 “불철주야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부족하지만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을 위해 우리 충만한 교회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단 내 군 교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영성 회복운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