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제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 명성수양관서 열려

  • 입력 2023.01.07 14:33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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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이 9~13일 5일간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복음통일 컨퍼런스’ 제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개최한다. 성회는 첫 3일(7끼)간은 동족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금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성회는 전국과 해외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에스더기도운동측은 “올해는 6.25전쟁이 멈춘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 되는 해이다. 반만년 역사 동안 거의 5년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있어 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한미동맹으로 인해 지난 70년 동안 전쟁이 없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번영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특별히 이번 성회에 6.25 전쟁시 참전한 유엔 16개국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기도사역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고 또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에스더기도운동 대표인 이용희 교수는 “유대민족 포로생활이 70년 만에 끝난다는 예언을 깨닫고 다니엘은 80대 고령에,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기도했다. 다니엘의 기도는 응답됐고 70년이 채 되기 전에 유대민족의 첫 포로귀환이 시작됐다”며 “누군가 금식하며 생명을 드려 기도하면 민족이 사는 역사가 나타난다. 우리가 울며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북한동포들을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고, 그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고 예배하고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는 복음통일을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 탈북민교회, 북한지하교회, 해외교포교회를 비롯해 16개국 기도자들이 연합하여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한 마음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금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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