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대 새 예배당 건축 박차

  • 입력 2015.02.26 22:48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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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화의 황금어장 군부대 선교활동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2월26일 여전도회관에서 제44차 총회를열고 연무대 새 예배당 건축에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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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5,000명의 청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예배당 필요성에 한국교회건축후원회의 지지를 업고 거룩한 사명실천 추진안을 발표했다.
연무대교회 담임 김종천 목사는 눈비를 맞으며 예배시간을 기다리는 장병들을 볼 때 행여 실족하고 복음의 길에서 멀어질까 염려한다고 간절함을 전했다.
현재 연무대교회는 군에서 처음 만나는 교회이자 가장 많은 신병들이 거쳐가는 곳으로써 장병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주며 동기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일이면 가장 많이 출석하는 대표적인 교회다.
연무대 새 예배당 건축과 관련 군종목사 파송 11개 교단도 군선교정책회의에서 교단별 후원 약정금을 재확인하고 부활절 이후 착공을 예정, 한국교회적인 모금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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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선교 요람의 중심에 있는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은 재원확보가 관건이며 약 130억원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입퇴실 이동시간을 단축해 현재 주일 낮 3부 예배에서 효율적 복음을 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예배당은 세례장병과 세례자, 수종자 52조 세례석을 고정시켜 동선을 확보하면서 위문 선교공연 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사장 곽 목사는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건축 △대대급군인교회 부흥 △청년선교 마지막 보루인 군선교 연합 집결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60만 국군장병 복음화를 위해 중보 기도제목과 아울러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헌신을 당부하며 멋진 연합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기 핵심사업은 교육부대 및 일반부대에 비전2020실천운동으로 20만명 전도수세 결실과 선한 사마리아(선샤인) 사역전개, 군선교교역자 체계화, 전문화, 정예화사업 등 대대급사역 집중 강화, 진중교회당 신축 및 리모델링사업, 교육사업 강화 등 주력활동을 발표했다.
한편, 법인이사 추가는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나무교회)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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