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실검 2위, 관심 폭발

  • 입력 2016.04.11 08:1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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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원내 진입에 도전하고 있는 기독자유당이 지난 10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9시35분 KBS1TV에서 기독자유당 노태정 후보(예일대학교 대학원생)의 연설방송 직후 나타난 현상으로 군소정당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기독자유당은 “한국 기독교의 응집이 집중되고 있고 기독자유당의 주요 정책인 동성애, 이슬람 저지와 간통죄 부활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이날 방송 연설에서 노태정 후보는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접한 동성애와 이슬람의 폐해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한편, 기독교 정당의 정치참여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한국교회 1200만 성도들에게 기독자유당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는 유튜브의 기독자유당 홍보영상을 통해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문제점과 반대의 정당성을 피력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교수는 “동성애를 차별금지하자는 말은 단순히 욕하지 말고 때리지 말고 왕따시키지 말자는 차별금지가 아니다. 동성애를 정상으로 간주해야 하고,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언행을 하면 대한민국 누구나 3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초중고등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에 이성간 성행위만 가르치고 동성간 성행위인 항문성교와 구강성교라는 입에 담기도 힘든 성교육을 가르치지 않으면 법으로 처벌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래서 차별금지법이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기독자유당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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